플라스틱 카약 수리

by 시마과장 posted Apr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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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에 스나미 145 카약을 구입했다.

5년 정도 끌고 다녔더니 아래 사진처럼 뒤쪽 바닥에 구멍이 나서 물이 자유롭게 들어오고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카약을 타면서 왜 이렇게 카약이 안나가나 그러고 있었음. -0-

카약을 새로 구입해야하나 했는데 뒤져보니 플라스틱 카약은 쉽게 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유투브와 구글 검색으로 어떤 재료가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확인을 했다.


그리고 미국에다가 카약 수리키트를 몰테일을 이용해서 주문했다.

최종 비용은 약 십만원 정도가 들어갔다.


1.JPG


전체 필요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히팅건 - 회사 걸로 했는데 제일 중요한 도구였다.

2. 인두 - 히팅건으로 말랑말랑하게 만든 재료를 위치시키고, 펴나가는 역할을 함. 카약 수리키트에 들어있음. 110V

3. 알루미늄 메쉬 - 카약 수리키트에 들어있는데 보강재 역할을 함. 가위로 잘라서 사용.

4. PE 수지 - 폴리에틸렌인데 우유통, 세제통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했음. 카약 수리 키트에도 들어있음.


아래 보이는 것이 인두이다.


2.JPG


히팅건은 회사에 있는 것으로 사용했다.

히팅건으로 카약 본체와 재료들에 열을 가하는데 실제 사용시 조심해서 사용해야 했다.


3.jpg


우유 통으로 먼저 초벌을 발랐고, 그 위에 메쉬망으로 보강을 한 후 다시 메쉬망을 덮을 수 있게 PE를 녹여 발라주었다.

작업하기 쉽게 우유 통을 가위로 미리 잘라두면 좋다.


4.jpg


계속해서 메쉬망을 덮혀 나간다.

인두로 누르면서 작업해주면 되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5.jpg


카약 색깔과 비슷한 샤프란 오렌지 통을 집에서 가져왔다.

이 통만 수백개 모으면 카약도 하나 만들 수 있겠다. :)

샤프란 통 위에 있는 주황색 플라스틱 같은 것들이 PE 재료들이다.

카약 수리 키트에 들어있었다.


6.jpg


깔맞춤 작업 중.

바르고, 또 바르고...


7.jpg


이런 식으로 예쁘게 덮어나가고 있다.


8.jpg


수리가 완료된 카약 뒷부분.

이제 물에 던져놓고 테스트 해보면 된다.


9.jpg


잠깐 남는 시간에 하단부 갈라진 부분을 부분적으로 보수해주고 있다.

연휴 때 시간이 남으면 1회용 면도기로 전체적으로 한번 긁어주고,

긁힌 부분들에는 PE 조각들로 메꿔 나가면서 수리를 해주려고 한다.


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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