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힘을 느끼며 물에서 날아보자

by 큰일꾼큰두부 posted Dec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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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안에서 창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보면 손바닥에 바람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도 손바닥에 힘을 주면 물을 누르는 느낌으로 수영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팔의 다른 곳에는 힘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히 머리로는 쉽지만 몸은 안됩니다. 저도 골프를 배우면서 수영처럼 힘을 줘야 될 곳은 주고, 빼야 될 곳은 빼야됨을 머리로는 알지만 안됩니다.


우리 팔을 배의 노에 비유해보면 어떻게 힘을 주어야될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같은 힘으로 노를 저어도 숙련된 사공이 하는 것과 초보가 하는 것은 같은 결과에 대해 사용되는 힘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숙련된 사공은 꼭 필요한 힘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노를 보면 손잡이 부분은 얇지만 끝부분은 넓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팔을 보면 같습니다. 손바닥이 넓게 되어있습니다. 사공의 힘이 노의 끝부분을 통해 넓은 끝 부분으로 물을 저어나가듯 어깨의 힘으로 팔을 저어주며 손바닥으로 물을 저어주면 됩니다.(말은 참 쉽습니다잉~) 이때 팔의 다른 부분에 들어가는 힘은 쓸데없는 힘이 되어 금방 지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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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포인트는 손바닥입니다. 입수 후 손바닥으로 물을 살포시 눌러주고(이걸 다운 스트록이라 한다.) 어느정도 다운스트록이 되면 물을 당겨줍니다. (이걸 캐취라 한다.) 캐취할 때 팔을 90도 가까이 굽혀서 당겨야 되는데 이때 어깨는 진행 방향으로 더 나가게 됩니다. 입수 포인트는 옆구리에서 이어지는 직선이 좋습니다. 그리고 ‘S'자 스트록을 흉내내지말고 직선으로 손바닥을 운동시킨다는 느낌으로 하다보면 롤링과 팔의 운동 조화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S' 스트록이 됩니다. 피니쉬 동작은 손바닥이 허벅지에 오면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낸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장단지를 의식적으로 건드리면 효과적입니다.


오늘도 자유형에서 기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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