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시골에 내려갔다.
닭들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 있었다. 8월부터는 싱싱한 계란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기대가 된다. 아주 어렸을 때 할머니 집에가면 닭이 있었다. 방금 낳은 계란을 만졌을 때 따스함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마을 어르신도 한컷 담아 드리고...
2층에서 본 산쪽 방향의 마을 모습.
평온.평온. 그 자체.
텃밭 처음 만들 때 삽을 들고 지칠때까지 작업을 했었는데 이제는 많은 작물들이 크고 있다.
이번에도 가서 오이를 바로 따 먹었는데 맛이 다르다.
이런 텃밭을 보면 심시티 농장 실사판 같은 느낌이다.
잔디 깍이로 열심히 깍아서 골프 연습을 했다.
샌드웻지로 5m 연습.
이케아 의자 두개. 러닝 하고나서 시원한 그늘 아래 다리 올리고 앉아있으면 풀냄새와 함께 모든 것들이 peaceful 해진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