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이언맨대익

자유게시판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_20171215_113423_130.jpg

 

'존버(JOHNBER)'라는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었다. 첫번째 제품은 철인3종 웻슈트이다. 이걸 선택한 이유는 그 전에 엑스테라 웻슈트를 오랫동안 수입해서 유통했었고, 철인3종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너무나 잘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타켓팅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실제 판매가를 세팅했고, 거기에 맞춰 FOB를 뽑았다. 그리고 우리 조건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줄 업체 파트너를 찾았다. 지금 업체는 세번째 업체다. 처음 두곳은 할 수 있다고 붙었다가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3개월만에 샘플이 나왔다. 수정해야 될 것들 투성이였다.

제품을 새로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알았다. 전략을 수정해서 모방을 하기로 했다. 전문 인력없이 디자인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다행히 중국 업체와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최대한 작업지시서를 문제없이 자세하게 만드는데 신경을 썼다. 물론 그들 입장에서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11월 말에 샘플이 나올 계획이었고, 당초 12월 초 상해로 가서 미팅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샘플이 늦어졌고, 하필 2017년 마지막 주를 상해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항공 요금이 16만원에서 30만원으로 거의 두배가 되었다.

중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가 필요했다. 시간이 많아 직접 충무로에 나가 신청했다. 간단해서 굳이 여행사에 맡길 필요가 없었다. 숙소는 조차장님 통해 추천받았고, 하나투어 후배를 통해 예약했다.

 

 

 

IMG_20171219_103528_639.jpg

 

막상 가기로 하니 신경써야 될 것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상해는 2007년, 2013년 회사 출장으로 갔다왔지만 둘다 따라만 다니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해서 영업팀 차장님을 모시고 가야되서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언어가 통하는 미국이라면 오히려 더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언어도 안통하니 더 불안하다. 다행히 업체에서 푸동 공항으로 픽업을 나와준다고 했다. 중국 업체와 일했던 친구의 조언에 따라 업체에는 저녁 약속은 일부러 잡지 말라고 얘기했다. 그 비용도 다 생산 비용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한다. 제품이 잘 만들어져서 나중에 잘 되면 우리가 사줘야지.

환전도 해야되고, 지도도 봐야되고, 내가 좋아하는 샤오미 매장도 가서 이것저것 사오는 것도 해야되는데 알아보는 것이 너무 귀찮다. ㅠㅠ 연말이라 일정도 1박 2일로 짧게 잡아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제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잘 안착했으면 좋겠다.

 

 

 


?

자유게시판

적극적인 피드백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철인3종 웻슈트 런칭 했습니다. '존버웻슈트' file 큰일꾼큰두부 2018.10.03 14
공지 '아이언맨대익'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시마과장 2008.12.31 48392
818 UFO 출현 file 에스제이브라더 2018.10.14 6
817 작지만 힘이 되는 메모 file 에스제이브라더 2018.10.10 29
816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점 file 에스제이브라더 2018.10.09 8
815 상암 DMC 철인3종 클럽 개설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file 에스제이브라더 2018.10.09 7
814 봉화 송이버섯 file 에스제이브라더 2018.10.09 5
813 좋아하는 홍대라멘트럭 file 에스제이브라더 2018.10.03 22
812 한강시민공원 눕방 file 큰일꾼큰두부 2018.10.01 13
811 부동산 정책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정리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8.17 57
810 더우면 스벅에서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7.19 49
809 새로 산 혼다 엘리트 스쿠터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7.18 51
808 망리단길 카페동경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7.05 64
807 김포 카페 진정성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7.05 42
806 장거리 자유형 잘하기 2 큰일꾼큰두부 2018.06.21 131
805 원천유원지였는데...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6.04 47
804 창고 청소 후 고기 구워먹기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6.03 32
803 섣부른 치킨 타령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6.01 22
802 웻슈트를 만들다.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4.21 98
801 셀프 인테리어 완성 사진.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4.18 124
800 아메리칸쉐프, 재미있는 영화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4.16 45
799 이사갈 집 인테리어 진행 중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3.29 70
798 미국의 주별 햄버거 인기도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3.04 94
797 동계 백패킹 준비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2.28 110
796 왜 추락했지? 잘가라 샤오미 드론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2.28 40
795 다이어리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1.08 55
794 어떻게 살것인가? - 유시민 작가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1.06 47
793 제네레이터 교환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1.03 72
792 뜻깊은 상해 출장 file 큰일꾼큰두부 2018.01.03 94
791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2.24 53
» 상해 출장 준비 힘들다.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2.24 42
789 2주간 읽은 책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2.14 29
788 지정생존자를 통해 다시 생각해본 정치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2.04 33
787 다시 시작한 독서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1.30 26
786 할리 48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1.26 268
785 이사 및 인테리어 비용 file 큰일꾼큰두부 2017.11.22 4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