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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20:14

다시 시작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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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독에 가깝게 읽는 것을 좋아했다. 사교적인 스타일이 아니어서 사람들을 통한 정보 획득이 제한되다보니 문자로 된 책이나 신문으로 극복하려 했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대학 1학년때부터였다. 이문열 소설부터 시작되어 종교에도 관심이 있었고, 상대성 이론에도 빠져 관련된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2학년때부터는 매일 경제를 구독해서 보기 시작했던 것이 10년넘게 이어져 꽤 많은 책을 읽었다.

다독을 하다보니 어떤 책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기준도 생겼다. 주로 출판사를 보고 선택을 많이 했다. 내가 선호하는 내용과 수준의 출판사 책은 믿고 봐도 기본은 했다. 역으로 일본 저자의 책들은 읽지 않았다. 나랑은 맞지 않았다.(소설은 제외)

몇년 전부터 손에서 책을 놓았다. 대부분 희망 고문 같았고, 범인들을 울타리 아래 가둬놓으려는 것 같았다. 신문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삼십대 대부분은 경제/경영 서적들만 읽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소설/수필류들은 삼십대가 되면서 읽지 않았다.

마케팅팀에서 일하면서는 업무와 관계 때문에 대부분의 잡지를 읽기 시작했다. 트렌드도 알수있고, 나름 감각도 키울 수 있었다. 읽을 게 많았던 에스콰이어를 제일 좋아했고, 볼게 많았던 루엘도 빠뜨리지 않고 보았다. 이마저도 회사를 떠나고 나서는 잘 보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다시 책을 읽자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쌩뚱맞게도 페미들과 전투 중인 유아인 때문이다. 글을 잘 쓰고, 생각도 논리적인데 책을 많이 읽는다고 했다. 동시에 동아일보 기자이기도 했던 이낙연 총리의 말과 논리도 부러웠다. 그래서 다시 책을 많이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할일도 없는데 인터넷만 맨날 하는 것이 좀 그렇기도 했다. 동시에 현재 업무에서도 벽에 부딛혀 돌파구를 찾아야 되는데 마땅히 물어볼 곳도 없었다.

오늘은 합정 교보문고에 가서 책 한권을 들고 읽었다. 가볍게 한권을 읽었고, 집에 와서는 동아비즈니스리뷰를 읽고 있다. 확실히 생각의 소스들이 많아진다. 왜 그동안 놀았을까하는 후회도 든다.

겨우내 미친듯이 하루 한권 목표로 읽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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